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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공복에 물부터 마셔야 하는 사람들 “어, 혈관이 왜 이래”…뜻밖의 최악 식습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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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7-25 10:16 조회49

자는 동안 몸에 수분 부족...새벽에 심뇌혈관질환 위험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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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중에도 땀이 많이 배출되어 몸속의 수분이 모자랄 수 있다. 더위가 문제가 아니라 혈관을 걱정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폭염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열대야 현상도 있어 잠을 설치기도 한다. 수면 중에도 땀이 많이 배출되어 몸속의 수분이 모자랄 수 있다. 더위가 문제가 아니라 혈관을 걱정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 이미 심장뇌혈관이 좋지 않거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이다. 오랫 동안 심장 초음파나 경동맥 검사를 받지 않았다면 자신의 혈관 상태를 모를 수 있다. 경각심 차원에서 더위와 심장뇌혈관의 관계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기온 변화에 따라 혈관도 수축ㆍ반복 거듭심장과 뇌혈관에 부담

심장병, 뇌혈관질환(뇌경색뇌출혈) 발생의 위험요인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과체중, 흡연 등이다. 뜻밖에 기온 변화도 영향을 준다. 특히 여름의 무더위는 혈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더욱 세심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혈관은 기온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수축하고 확장한다. 이 과정에서 심장과 뇌혈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최근 폭염 일수가 늘면서 겨울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심뇌혈관질환이 늘고 있다.

땀 많이 흘렸더니 혈액량 감소"심장ㆍ뇌혈관이 왜 이래"

기온이 올라가면 체온도 상승한다. 더위에 땀을 흘리는 것은 우리 몸이 올라간 체온을 내리기 위해서이다. 이 과정에서 몸속의 수분이 부족해져 혈액량도 감소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이때 피가 끈적해져 혈전(피떡)이 생길 위험이 있다. 혈전이 혈관을 막으면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뇌경색뇌출혈)이 발생한다. 모두 생명을 위협하고 장애가 남는 위험한 병이다. 기온이 1℃ 상승할 때마다 사망률이 3% 증가하고, 폭염이 7일 이상 지속되면 사망률이 9% 이상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새벽에 심뇌혈관질환으로 쓰러지는 사람들?

폭염에 주의해야 할 사람은 이미 심뇌혈관질환이나 호흡기질환이 있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혈액 관련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도 신경써야 한다. 언제 심장이나 뇌혈관이 손상됐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새벽에 심뇌혈관질환으로 쓰러지는 사람이 적지 않다. 자는 동안 몸에 수분 공급이 끊긴 데다 수면 중 땀을 흘려 혈액량이 부족해져 혈전이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 아침 기상 직후 물부터 마셔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위험요인이 있다면 자기 전에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차가운 커피ㆍ당분 음료 수분 빠르게 배출맹물이 가장 좋아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외 온도 차가 커지면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여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 더욱 커진다. 갑자기 몸에 냉수를 끼얹으면 급격한 체온 변화를 일으켜 심장이나 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차가운 커피나 당분 음료는 이뇨작용을 촉진, 수분을 빠르게 배출한다. 맹물을 수시로 마시는 게 가장 좋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이다. 예방이 중요하고, 이미 있다면 심뇌혈관질환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 부모님이나 친지 중에 이런 위험요인이 있는 분이 있으면 '안전'을 당부하는 게 좋다.
 

기자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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