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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량, 당뇨 예방에도 도움”...비타민D, 잘 알려지지 않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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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4-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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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우유, 버섯 등 식품 통해서도 얻을 수 있어
햇빛을 쬐면 얻을 수 있는 비타민D는 건강을 지키고 각종 질환을 막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비타민D는 건강을 지키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성인 400IU, 어린이는 200IU의 비타민D를 하루 권장량으로 제시하고 있다.
비타민D는 햇빛만 잘 쬐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D의 80%를 얻을 수 있다. 피부가 흰 사람들은 하루 30분 정도만 쬐여도 충분하고, 피부가 검은 사람은 2시간 정도 필요하다.
음식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는데 가공 처리된 식품에는 그다지 많이 들어있지 않다.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달걀, 우유, 버섯, 새우, 대구 간유, 연어, 참치 등이 있다.
비타민D는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한다. 이밖에도 여러 가지 건강 효능을 발휘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Health)' 등의 자료를 토대로 비타민D의 뜻밖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봤다.
"체중 줄이고"=비타민D가 부족하면 비만할 위험이 커진다. 즉, 비타민D를 넉넉히 섭취하면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칼슘 수치가 낮고 비만한 여성들에게 칼슘과 비타민D를 먹도록 했더니 위약(가짜 약) 그룹보다 훨씬 성공적으로 체중을 감량했다. 칼슘과 비타민D가 결합해 '식욕 억제 효과'가 나타난 덕분이었다.
"치아, 잇몸을 튼튼하게"=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돕는다. 따라서 뼈와 마찬가지로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비타민D가 필수적이다. 비타민D는 또 잇몸 건강에 중요하다.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D는 염증과 싸우는 한편 항균 물질을 생산하는 데도 기여한다.
"기분 개선"=햇볕을 쬐면 마음이 밝아진다. 비타민D도 같은 역할을 한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가 부족하면 우울할 확률이 높아진다. 기분이 처질 땐 밖에 나가 햇볕을 받을 것. 전문의와 상담하고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당뇨 막아"=비타민D가 당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D를 칼슘과 같이 섭취했더니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 칼슘을 같이 섭취했다는 것을 기억할 것. 비타민D 단독으로는 효과가 없었고, 칼슘과 함께 섭취하는 게 중요했다.
"혈압 떨어뜨려"=비타민D가 부족하면 혈압이 올라간다. 관련 장기도 손상을 입는다. 반대로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면 고혈압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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